포세이돈해양경찰 스킵네비게이션

1.들어가기앞서

상상이 현실이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우선 시험을 합격하는데 도움을 주신 포세이돈원장님과 PSSA학원 감사합니다.

간부후보생시험을 준비하게된 계기는 학교운동장에서 만난 해양경찰특공대 준비생들과의 인연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임준비생은 아니었지만 함께 운동을 했고 무더운 여름날 함께 땀을 흘리며 힘들었던 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문무를 겸비한 해양경찰이 되고싶었고 공부를 특임처럼 열심히 해보자하여 간부후보생시험에 도전하게되었습니다.

2.과목별 공부방법

객관식

세부목차까지 모두 외우도록 노력했고 핵심키워드가 생각나도록 연상해서 반복했습니다.

시험지를 받았을때 성기호교수님의 목소리가 떠올라 모두 다 적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제법

강의:이종훈 국립외교원 예비순환

교재:이종훈 수험국제법, 국제법논강I

수험공부를 할때 가장힘들었던 과목입니다. 해경간부를 위한 강의도 없고 교재도 없습니다.

예비순환을 들어 국제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한 후 카페에 올라와있는 국제법자료를 기반로 수험국제법과 국제법논강책을 통해 저만의 서브노트를 만들었고 계속반복해서 외웠습니다.

국제법은 제가 자체적으로 저만의 두문자를 만들었고 너무 안외워져서 제 목소리로 두문자를 녹음한 후 MP3 매일 들으면서

반복했고 시험날 시험지를 받고 제 목소리가 떠올라 무사히 다 적을수 있었습니다.

간부게시판에 보시면 간부후보생 선배님이신 독도경찰닉네임 선배님께서 올려주신 자료가 있는데 너무 훌륭합니다. 제가 공부를 시작할 때 그 자료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 자료에 비하면 저의 서브노트는 너무초라합니다ㅎㅎ....

3.인,적성

인적성 역시 포세이돈 실강을 들었고 학원을 다니면서 적성의 경우 농협,삼성SSAT등 문제집을 따로 사서 풀었습니다.

처음이었기에 학원을 다녔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4.체력

필기 점수는 낮으나 체력이 높아 최종합격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전략은 필기는 2배수라도 합격만하고 체력1등으로 최종합격하자는 생각으로 임하였습니다.

체력은 처음부터 자신있었으나 센서 측정과 100M가 중요하기 때문에 만점을 받고자

PSSA학원에서 필기시험 몇개월 전부터 주1회 상시반 수업을 들었고 이 후 단기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체력은 29점 받았습니다

팔굽혀펴기-10점

팔굽혀펴기는 평상시에 매일 50개씩 맨몸 푸쉬업을 연습하였고 공부하면서도 체력학원에서 1분 센서측정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쉬지않고 60개씩 한번에 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였습니다.

윗몸일으키기-10점

윗몸일으키기도 평상시에 하루에 100개씩 매일하였고 센서측정이 중요하기에 공부끝나고 학원에서 1분 센서측정을 주기적으로 하였습니다. 윗몸일으키기 경우 58개가 만점이기에 저는 65개를 목표를 두고 꾸준히 연습하였고 컨디션이 안좋아도 항상 60개는 넘겼습니다. 시험장에서는 65개를 하였습니다.

100M-9점

중부여러분 기록이 느리게 나오시지 않던가요...?ㅠㅠ 아쉬움이 너무많이 남는 종목입니다.

컨디션이 좋지않아도 만점이 나올수 있게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120M 인터벌을 많이 뛰면서 기록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선수출신이신 부원장님이 옆에서 연습하실때 함께 뛰어주시고

자기를 따라잡으라는 동기부여를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연습시 12.7,12.7,12.6,12.8,12.2 항상 12초대를 뛰어서 시험장에서도 10점을 기대하였으나 13초 9점이 나왔습니다.

올만점을 받기엔 제 노력이 조금 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100M는 학원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타트부터 자세까지 교정을 받으시는게 기록 줄이는데 최고입니다.

수영-수상구조사(가산점5점)

수영의 경우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가지고있어 따로 연습하진 않았습니다.

50M가 수영을 할줄아는 사람에게는 정말쉽지만 처음하시는분에게는 벅찰수 있으니 미리 배워놓으시길 바랍니다.

5.면접

면접도 인적성과 마찬가지로 포세이돈실강을 수강하였고 간부후보생 스터디를 병행하였습니다.

학원에서 기본적으로 외워야할 것을 다외우고 스터디를 통해 말하기 연습을 많이하였습니다.

저의경우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해양분들이랑 하였습니다.

저의경우 항해가 시험과목에 없어 모르나 같이 스터디했던 형들이 과외를 해주었고 공부한 부분이

운좋게 면접질문으로 나와 무사히 대답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끝으로

제가 머리가 좋은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많이 보았다고 생각했지만 점수는 낮았고 주관식이 너무 안외워져

하루도 빠짐없이 주관식 연습을 했습니다. 시험장에서 과연내가 주관식을 다쓸수있을까라는 두려움이 필기 시험직전까지 계속되었지만 운이 좋아 다 적을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과연 내가 이시험을 합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수 없이 하였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견뎌냈습니다.

제가 합격함에 있어 무엇보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게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시행착오없이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여러분들의 차례입니다. 포기하지마시고 완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