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해양경찰 스킵네비게이션

안녕하세요. 올해 30이구요. 2019년 9월부터 수험공부를 시작하여 2020년 1차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0월에 3차 시험이 있었는데 준비기간이 짧다고 생각하여서 시험을 치지는 않았습니다.

초기 공부할 때에는 유스터디 6개월 함정요원 패키지로 하였고, 12월까지 독서실을 드나들며 집 근처에서 하였습니다.

(항해술 : 김성곤 / 해사법규 : 김성곤 / 해사영어 : 강유하 / 해양경찰학개론 : 순길태)

2020년 1월7일부터 짐을 싸서 부산으로 내려가서 자취방을 잡고 독서실은 포세이돈으로 정하여 공부했습니다. (쾌적)

3월부터는 포세이돈 문제풀이반을 신청하였고, 코로나 덕분인지.. 문제도 여러번 보고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필기 합격이후 인성,적성,면접 모두 포세이돈에서 하였습니다.

성적: 필기 -9개 

        (해사법규 -2 / 해사영어 -2 / 항해술 -4 / 해양경찰학개론 -1)

       체력 28점

      (KOREA 스포츠센터)

       가산점 5점

      (3급해기사 자격증 -응시요건) // (실용글쓰기-1점,토익-2점,동력수상레저2급-1점,전파전자통신사-1점)

1.공부패턴 및 시간

월요일 : 항해술 - 4 / 해사영어 - 2 / 해양경찰학개론 - 3

화요일 : 항해술 - 3 / 해사영어 - 2 / 해사법규 - 2 / 체력학원 2

수요일 : 항해술 - 4 / 해사영어 - 2 / 해양경찰학개론 - 3

목요일 : 항해술 - 3 / 해사영어 - 2 / 해사법규 - 2 / 체력학원 2시간

금요일 : 해양경찰학개론 - 4시간 / 해사법규 -5

토요일 : 해양경찰학개론 - 4시간 / 해사법규 -3 / 체력학원 2시간

일요일 : 해양경찰학개론 - 4시간 / 해사법규 -5

대략 이러한 방법으로 공부 하였습니다. 혼자 책을 주로 읽었습니다.

평소 집중력이 높지 않아 50분 공부 + 10분 휴식방법으로 하였습니다.

솔직히, 위에 적힌 시간 다 채우지 못했습니다. 책을 빨리 읽으면 다른과목을 하거나 더 쉬었습니다.

다만, 제가 지켰던 것은 오전 4시간 오후 3시간 저녁 3시간 하루 9-10시간가량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화, 목, 토는 공부 대신 저녁에 체력학원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2주나 3주에 한번씩 하루 독서실을 가지 않고 집에 누워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본인에 맞게 하시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공부한 시간이 있는만큼 책은 각 과목당 최소 8번이상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읽으면 난독증이 생긴 것 처럼 쑥숙 넘어가게 됩니다. 이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최대한 정독하였습니다. 문제의 경우 따로 문제집을 사지 않고 강의 당시 받거나 혹은 문제풀이 시 받은 문제들로 4~5번 읽었습니다. 무었보다 기출문제는 6번 넘게 보았습니다.

2.강의

1. 항해술            - 김성곤 강사님

 -유스터디 6개월 함정요원 프리패스로 전부 들었습니다. 실강으로 문제풀이는 듣지 않았습니다.

2. 해사영어          - 강유하 강사님

 -유스터디 6개월 함정요원 프리패스로 전부 듣고 실강으로 문제풀이반 한번 더 들었습니다.

3. 해사법규          - 김성곤 강사님, 순길태 강사님

 -유스터디 6개월 함정요원 프리패스로 듣고, 3월부터 순길태 강사님 문제풀이를 들었습니다.

4. 해야경찰학개론   - 순길태 강사님

 -기본강의 + 문제풀이를 들었습니다.

어느강사가 좋다 강의다 좋다는 이야기가 카페에 많이 떠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합격한 친구가 이야기한대로 강의를 그대로 들었습니다.

3.과목별

항해술 (-4개)

상선을 탔었고, 대학교시절 공부를 하였어서 조금은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항해술은 세세한 암기를 요하였고,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만 외우고 몇개는 지나갔었는데.. 이러한 공부 방법으로 인하여인지 가장 많이 틀린 과목이 되었습니다.
 

해사영어 (-2개)

역시 상선을 타서인지 처음부터 접근은 쉬웠고, 암기가 필요한 국제협약부분을 더욱 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주변 지인들 이야기로 문두사 문제집에서 문제가 몇개 나왔고, 저는 이 문제집에서 나온 문제를 틀렸습니다.

해사법규 (-2개)

문제풀이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만, 문두사 문제집에서 나온문제를 틀렸습니다.

크게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읽고 외우는 시간의 반복이라고 생각듭니다.

해양경찰학개론 (-1개)

심화강의를 듣지않아 조금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무난하게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주변지인들은 정태정강의를 들었었는데 책이 포세이돈의 2배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는 부담이 적게 공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4.인적성 및 체력

체력의 경우 2020.1월부터 체력학원을 다녔고, 필기와 병행하였습니다. 대략 7개월 하였습니다.

첫 측정은 15점이었고, 대략 팔굽 30개 후반, 윗몸 30개 후반, 달리기 15.8초 였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충격이 컷지만, 꼭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할때는 힘들어도 오늘 1개 늘린다는 생각으로 임하였고,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두눈 부릅뜨고 운동했습니다. 닭가슴살도 많이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운동을 했고, 또 달리기 할 때 무리하게 뛰다가 다쳐 10일정도 중간에 쉬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만약, 필기시험을 치고 체력을 시작한다면 부상으로 운동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리 하시는방향을 추천합니다.

화,목,토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였습니다. (KOREA스포츠센터) 홍보성 포함 / 말그대로 소수정예

지인이 있었고, 3명이 무리지어 다녔습니다.코치님 관장님께 같이 가서 자세를 물어보고, 서로 잘하고 있는지 봐주고를 반복했습니다.

월,수,금,일요일은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운동을 하고 팔굽 65개를 채웠고, 1주일에 4번이상 센서를 찍으러 체육관에 들러 센서측정하였습니다.

달리기는 15.8초였는데 신기하게도 측정당시에는 13.3이 나왔습니다.

코치님과 관장님이 운동할때 항상 이야기하는 자세 (뒤꿈치 떼! 무릎들어! 머리숙이지 말고 가슴쪽을 숙여! 팔 힘있게 당겨! 등)에 맞춰 달리려 하였습니다.

수영은 3년간 운동하였고, 측정시 37초가 나왔습니다. 평소 측정하면 40초 후반대였는데 운동을 하며 단축된 듯 합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수영을 하여 자세한 조언은 힘들듯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 의견으로 2달만 문화센터 등록 하신다면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필기하시면서 힘드시겠지만, 병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성은 포세이돈해양경찰에서 받은 자료 + 인적성책 하나를 사서 쉬운문제만 풀었습니다. 어려운문제는 많이 넘겼습니다.

필기시험 이 후 바로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10~12시까지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은 이후 스터디원들과 함께 13시부터 최소 2시간 최대 3시간 공부하였습니다. (장소 - 도도라운지) 그리고 저녁은 먹은 이 후는 집에서 제 스스로 1~2시간 공부하였습니다.

4.면접

포세이돈해양경찰에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자료의 겨우 순길태 강사님자료 + 기출문제였고 5명의 스터디원과 같이했습니다.

10~12시까지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은 후 스터디원들과 13시부터 최소 2시간 최대 3시간 공부하였습니다. (장소 - 도도라운지)

추가적으로 제 스스로 1~2시간 포세이돈 휴게실에서 공부하였습니다.

5.마지막으로

필기이후 스터디원들과 함께 공부하였고 5명 전원 합격하였습니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1~2점으로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 생각합니다. 끝까지 하여 최종합격 하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