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수사 분야 신규위원 위촉 및 과학수사 발전방안 논의 -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10월 27일 해양경찰 과학수사 자문위원과 수사국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22년도 해양경찰 과학수사 정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과학수사 자문위원회」는 수중감식, 선박화재, 선체구조 등 해양특화 분야를 비롯한 법의학, 해양사이버 수사 등 과학수사 주요 분야 24명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양경찰 과학수사의 주요 정책 및 기술・학문적 부분에 대한 전문지식을 자문하고, 중요사건에 대한 합동감식을 목적으로 ’19년 구성 되었다.
이날 위원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경찰 과학수사 현황 및 주요업무 보고 ▲신규 자문위원 4명 위촉 ▲해양사이버범죄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 및 주요 추진사항 ▲향후 해양과학수사 발전 방안 등을 논의 하였다.
과학수사 자문위원장인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해양경찰 과학수사 발전을 위하여 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문위원들에게 왕성한 활동을 주문했고, 아울러,“세계적 수준의 감식·감정 인프라 및 과학수사 전문교육체계를 갖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해양경찰 과학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종 해양경찰 수사국장은 이 자리에서“경찰책임수사제 도입 등 사법환경 변화로 과학수사에 의한 증거획득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으며, 최근 스마트 항만, 자율운항 선박 등 디지털 신기술 도입으로 해사 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해양경찰은 사이버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해양경찰 과학수사 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이 선진국 수준의 해양과학수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정표를 제시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도 자료 출처 - https://www.kcg.go.kr/kcg/na/ntt/selectNttInfo.do?nttSn=4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