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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자료) 「'월북' 근거로 낸 표류 실험, 알고보니 모형 추적 실패」 보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작성자
    캠버스 해양경찰
  • 작성일
    2020-10-12 10:45:53
  • 조회수
    735
 □ 보도내용 (’20.10.10.(토), 중앙일보)

〈보 도 요 지〉
○해경이 ‘자진 월북’ 판단을 내린 근거 중 하나로 들었던 더미 표류 실험이 사실상 엉터리였으며, 이는 “정부 발표 발맞추기를 위한 사실상의 사건 조작“이라는 내용의 보도

□ 사실은 이렇습니다.
 ○ 9.26. 실시한 인체모형 투하 실험은 해수유동예측시스템 평균이동경로와 실제 표류물의 이동경로가 유사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 실험은 희생 공무원의 실종추정 시간(9.21. 02시경)과 조석・바람 방향이 유사한 9.26. 19:02경에 모형을 투하하며 시작되었으며
  - 모형에 설치한 위치발신기는 파도의 영향으로 해수에 잠기는 등의 경우에는 전파를 송수신 할 수 없기 때문에 실시간 지속적으로 신호를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 인체모형 투하 후 4차례 신호가 표출・소실(1차 19:02~19:48, 2차 21:28~21:32, 3차 01:13~01:50, 4차 02:32~03:35) 되었고, 이후 계속 신호가 소실되었다가 9.27. 13:58경 소연평도 남서방 3.7km에서 경비함정이 위치발신기가 탈락된 인체모형을 발견하였습니다.

 ○ 이처럼 4차례 위치신호가 표출된 위치와 인체모형이 최종 발견된 위치를 순차적으로 연결했을 때, 인체모형이 소연평도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흐르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이는 해수 유동예측시스템 평균 이동경로와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 이처럼 실험을 통해 인체모형 이동경로가 해수유동예측시스템의 이동경로와 유사한 것을 확인하였으므로 실험이 실패하였다는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해양경찰청(www.kcg.go.kr/kcg/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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